요즘들어 다원이는 새로운걸 포착하거나 궁금한게 생기면 바로 기어가 만지작거리다 그걸 잡고 선다. 저번주에는 냉장고에 비친 자기 모습이 신기한지 냉장고를 잡고 서서 장난을 치다가 뒤로 심하게 넘어졌다. 꼭 메트가 깔려있지않은 주방이나 다른 방에서 이런 사단이 발생했다. 그래서 우리 와이프가 인터넷 서칭 끝에 발견한 '아가드 아이쿵 아기헬멧' 역시나 새로운 물건을 본 우리 다원이는 많이 신기해 했다ㅋㅋ 신기한건지 경계를 하는건지.. ??? 확실히 아기헬멧을 쓴 모습을 보니 웃기지만 너무 귀엽다. 마치 어릴쩍 봤단 구슬동자 만화가 생각난다 ㅋㅋ 하지만 다원이는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열도 많고 답답한걸 싫어한다ㅜㅜ 예전 처남이 사준 꿀벌쿠션을 사용했을때도 그랬는데.. 확실히 쿠션감이 있는 헬멧이라 그런지 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