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일상/운동

오랜만에 운동 !!

스틸맨송 2021. 11. 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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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운동을했다. 거의 2주만에 한거라 지금 

글을 쓰는데도 뭔가 몸이 무거운느낌??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 더 움직이기도 싫다..

평소 하는일도 공장에서 기계(소폭코일 슬리터)를 맡아 작업하거나,

업체에 납품하는일을 담당하고있어 몸을 꽤나 움직인다.

그래서 요즘같이 추운날엔 혼자 이정도 움직였으면 유산소는 했겠구나하며 

운동을 패스한적이 많아졌다...

 

 

서울 사당에서 경기 시화까지 출퇴근을 하는 나는 헬스장을 갈 시간이 빠듯하다.

다원이가 태어난 후로는 헬스장, 사회인야구 등 평소에 즐기던 스포츠를

하지 못하므로 형과 같이 운영하는 공장 한켠에 나만의 GYM을 만들어버렸다.

그리고는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운동을 시작했다.

 

 

 

2주만에 진행하는 운동이라 평소 2분할로 운동을 했지만

어제는 '서킷트레이닝' 방식으로 진행을 해보았다.

역시나 서킷트레이닝은 쉽지않은 운동이다.

세트를 진행 후 휴식시간을 최소한으로 가져가며 

최단시간에 총 세트를 마감해야해서 그런지 평소 운동했을때보다

숨도 많이 차오르고 땀도 제법 많이났다.

 

스마트워치 (GAMIN INSTINCT SOLAR)를 항상 착용하고있어서

운동을 시작할때 항상 근력운동 모드를 시작하면

내가 진행한 운동내용을 어플로 쉽게 들여볼수있다.

(가끔 아예 카운트도 안되고 엉뚱한 운동을 감지할때도있음..)

 

 

 

 

퇴근 후 집에와서는 항상 고맙게도 와이프가 저녁밥을

차려놓는다. 육아휴직으로 매일 다원이를 케어하면서 많이 피곤하고 힘들텐데 항상 고맙다♡

어제 메뉴는 보쌈과 김장김치.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 퇴근 후 고기반찬은 항상 행복한거같다ㅋㅋ

 

 

 

 

저녁을 다 먹고 육아를 마치면

나와 와이프의 둘만의 시간이 찾아온다. 

평소라면 술을 같이 한잔하면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티비를 보곤 하는데 어제같이 운동을 진행한 날에는 집 위에 위치한 3.1 공원에서 가볍에 걷고온다.

 

 

 

 

날씨가 더 추워지겠지만 다음주부터는 평소대로 주3~4회 운동을 진행해야겠다 !

오늘은...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하니까 패 ~ 스 ^^

지금도 뱃살은 많지만 앞으로 더 맛있는 술을 즐기고 뚱뚱이 뱃살 아빠가 안되도록

열심히 운동합시다 !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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