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일상/일상

영화 '유체이탈자' 리뷰

스틸맨송 2021. 11.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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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처갓집에 갔다가 장모님이 다원이를 봐줄테니

와이프와 둘이 영화라도 보고 오라고하셔서 

시간에 맞는 영화를 찾다가 선택한게 바로 '유체이탈자' 이 영화이다.

요즘 개봉한 영화도 몇가지 안되고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와이프가 초딩때부터 'GOD' 팬이다. 그 중 배우 '윤계상'의 절실한 팬이다.

 

대충 내용은 이러하다.

기억을 잃은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남자(윤계상)가

여러 사람들의 타겟이 된 남자가 진짜 자신을 찾기위해 추적하는 영화이다.

 

윤계상 배우가 총 1인 7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는데 

12시간이라는 시간속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나기때문에

그 각 사람들의 미묘한 몸짓과 액션을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연기력이 엄청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도 들었고,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윤계상 배우의 연기/액션이 다했고

조연으로 출연하는 박지환 배우의 표정연기와, 

특유의 웃음포인트가 전부라고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은 코로나시국에 많은 영화들을 예전처럼

찾아볼순 없지만 킬링타임으로는 괜찮다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윤계상의 찐팬인 우리 와이프 또한... 우리 오빠는 

작품 고르는 눈이 없다고 실망했다..

 

놀랍게도 이 리뷰를 쓰려고 마음먹고 인터넷 서칭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지만

전 세계 107개국에 선 판매되었고, 헐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 된 영화라고한다..

넷플릭스 작품들을 통해 유명해진 K영화/K드라마 시대에 

'유체이탈자' 또한 잘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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